국제 국제일반

쿠바 난민 '아메리칸 드림' 이뤘다

구티에레스 美 상무 지명자 <BR>켈로그 트럭 운전자로 시작·CEO,회장자리에까지 올라


쿠바 난민 '아메리칸 드림' 이뤘다 구티에레스 美 상무 지명자 켈로그 트럭 운전자로 시작·CEO,회장자리에까지 올라 • 구티에레스 켈로그社 CEO 美상무장관 지명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돈 에번스 상무장관의 후임에 29일 쿠바계 난민 출신인 카를로스 구티에레스(51) 켈로그사(社) 최고경영자(CEO)를 지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구티에레스의 지명을 발표하면서 “구티에레스는 켈로그사에 트럭 운전기사로 취직해 최고경영자까지 됐다”면서 “상무부는 경험많은 경영자이자 혁신적인 지도자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부시는 “구티에레스는 통찰력있는 경영자이고, 미국의 가장 존경받는 재계지도자중 하나”라면서 그는 경력의 모든 단계마다 “에너지와 낙관주의로 다른 사람들의 동기를 유발했으며 품위로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줬다”고 말했다. 뉴욕=서정명 특파원 vicsjm@sed.co.kr 입력시간 : 2004-11-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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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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