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지 않으면 승진할 생각을 버려라.”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은 25일 새롭게 단장한 그룹 연수원 연강원에서 사장단회의를 갖고 “공부하지 않는 직원은 승진은 물론 두산을 이끌어나갈 자격도 없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기업 성장의 근간은 사람이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채용한 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성장ㆍ육성시키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그룹은 앞으로 GE나 IBMㆍ보잉 등 글로벌 선진기업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한 자료를 토대로 고강도 인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