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미래에셋증권 '월지급식 브라질 국채'

■ 증권사 대표상품<br>헤알화 약세로 신규 투자자에 매력적


미래에셋증권은 '월지급식 브라질 국채'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금융소득종합과세 한도가 4,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절세상품이 점차 축소된다. 이에 따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투자자 등에게는 장기투자 절세상품으로 브라질국채가 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국채는 우선 한국과 브라질의 조세협약에 의해 국내에서 투자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되고 채권 평가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도 과세되지 않는다. 현재 국내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브라질 국채의 이표 금리는 10% 수준이다. 보통 세금우대 상품은 가입요건과 한도 등에 제한이 있지만 브라질국채의 경우에는 이러한 제약 조건이 전혀 없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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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투자환경도 우호적이다. 최근 헤알화 약세에 따라 브라질 국채 매입예상 수량이 늘어나 신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더불어 브라질은 이머징 국가 중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국내총생산(GDP)과 외환보유고 모두 세계 6위를 기록 중이다. 또 브라질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연달아 개최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브라질 화폐인 헤알화의 변동에 따라 환차익이나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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