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성시 ‘농업인 월급제’ 확대 실시

경기도 화성시는 ‘농업인 월급제’를 내년부터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벼 재배 36농가에 월 100만원씩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2014년부터는 학교급식용으로 생산되는 농산물 전 품목으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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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9월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아 농업인 월급제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2014년부터 예상 수확량에 따라 매월 30만~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 농가는 벼 재배농가 중 RPC 출하 약정농가, 화성시 농산물유통사업단 및 관내 농협ㆍ원협에 학교급식용으로 과실류ㆍ채소류ㆍ버섯ㆍ특용작물 등을 납품하는 농가, 화성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농산물을 납품 판매하는 농가다.

시는 올해 3억6,000만원의 예산을 세워 36개 농가에 가구당 월 100만원씩 10개월간 지급하고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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