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가 전산망을 차세대시스템으로 바꾸고 오는 2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새마을금고연합회는 차세대시스템 가동에 따라 19일 자정부터 21일 오전8시까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지급, 조회 및 이체를 비롯한 체크카드ㆍ현금서비스ㆍ인터넷뱅킹ㆍ텔레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17일 밝혔다.
차세대시스템 가동은 전국 새마을금고로 분산된 시스템을 통합해 보다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금고를 중심으로 2010년 말까지 1,500여개 금고가 통합될 예정이라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