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 최대 생맥주집 개점/진로쿠어스 「카스캐빈」 신촌에

◎연면적 320평 4층 건물서울 신촌지역에 초대형 생맥주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진로쿠어스맥주는 생맥주 사업활성화를 위해 최근 선보인 카스맥주 신규체인점 「카스캐빈」 1호점인 신촌점(서대문구 창천동 13의 52)을 20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매장규모가 연면적 기준 3백20평으로 4층짜리 건물인 이 체인점은 각층 별로 샐러리맨, 대학생과 재즈공연 등이 진행되는 밴드무대, 행사모임이나 단체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져 고객층이 나뉘어 운영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서울시내 대형 생맥주점이 몇개 운영되고 있으나 이처럼 단일브랜드의 초대형 전문점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스캐빈은 메뉴와 안주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추구하면서 고품질 저단가 정책 및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생맥주 전문점으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진로측은 카스캐빈 1호점 개점과 관련, 매장에서 20일부터 5일동안 오픈축하 행사와 함께 차량을 통해 신촌일대를 도는 오픈축하 퍼레이드, 록밴드 거리공연과 카스맥주 거리시음회 및 거리게임 등 색다르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고 소개했다. 한편 카스캐빈 신촌점이 위치한 건물은 80년대 장미여관터로, 90년대에는 록카페의 효시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스페이스로 알려진 곳이어서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남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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