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우는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의 ‘4E와 1P’경영전략이 대학과 기업들로부터 선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1년 은퇴까지 세계 최대 가전기업인 GE에서 40년 동안 직장생활을 했고, 이중 21년을 최고경영자(CEO)로 군림했던 잭 웰치는 자신의 경영 경험과 이론을 종합한 자신만의 기업경영 노하우를 미국 상장기업과 대학에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음주 뉴욕대에서 열리는 강의는 인터넷 공고 몇 분만에 예약이 끝날 정도로 월가(街) 비즈니스맨과 대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잭 웰치가 강조하는 경영자의 성공요소는 4E와 1P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에너지(Energy), 다른 사람에 대한 동기부여 능력(Energizing others), 예리한 결단력(Edge), 과감한 실행력(Execution), 일에 대한 열정(Passion) 등이 CEO가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이라는 것.
또 CEO는 공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CEO가 경영진과 직원들에게 공평하지 않으면 창의적인 사고와 빠른 의사결정, 유능한 인재 발굴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 CEO가 갖추어야 할 자질로 ▦패배주의를 용납하지 않는 긍정적인 에너지 ▦직원들에 대한 칭찬 ▦직원들과의 비전 고유 ▦직원들의 성과를 가로채지 않는 신용 ▦인기없는 결정이라도 과감히 내리는 용기 ▦위험에 대한 도전 등을 꼽았다.
그는 구직자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해야 한다”며 “이것이 충족되었다면 당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