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발명경진대회 아이디어, 특허·창업아이템으로 거듭난다

특허청과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아이디어 공모전, 발명경진대회 등의 입상작 모두가 특허 및 창업아이템으로 거듭난다.


특허청은 특허청이 지난해 주최한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수상작 10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지원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무전원 자동청소기, 캐리어 이동수단, 요구르트 발효기 등 3건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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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또한 지난해 시행된 아이디어 공모전과 발명경진대회의 입상작중 접수·평가를 거쳐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그룹의 밀착지원을 통해 기존 기술과 융복합하여 강한 특허로 권리화된다.

창업희망자의 아이디어는 중기청 창업멘토링평가센터에 입소할 수 있도록 하고, 최종 선정된 25건에 대해서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자금 지원에서 제외되거나, 창업의사가 없는 건은 기술거래장터, 기술거래사를 통해 기술이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지맹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식재산권 창출과 사업화로 연계해 공모전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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