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래 신성장 동력인 문화 사업을 집중 육성 추진할 종합 컨트롤 타워가 탄생한다.
대전시는 28일 오전 11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과학․문화 융합형 광역 클러스터인‘대전CT(문화기술)센터’를 완공, 개소식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2009년 착공된 대전CT센터는 총사업비 309억원이 투입돼 지하2 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7,130㎡ 규모로 올해 1월 준공됐고 전기, 기계, 통신 점검과 내부시설 시운전 등을 거쳐 이날 개소식을 갖게 됐다.
대전시는 대전CT센터를 대덕특구가 가진 첨단영상과 게임 산업의 원천기술을 현실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화의 메카로 만들어 대전지역 문화산업 중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전략적 전초기지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대전CT센터에는 비즈니스 룸, 시민참여 공간, 멀티미디어 전시실, 차세대 CT산업화 공간 등이 마련돼 있고 CT센터 2층에는‘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설치돼 1인 창조기업의 활성화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컨설팅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대전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에는 영상미디어를 주력분야로 하는 1인 창조기업이 대거 입주함에 따라 대전시 문화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한층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최근 문화산업분야에서는 개방화 및 융복합화, 3D화 등 콘텐츠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대전CT센터는 향후 조성될 HD드라마타운과 함께 대전의 문화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