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BS '해결! 돈이 보인다' 특집방송

SBS TV '해결! 돈이 보인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 이웃에게 상점을 마련해주는 2부작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해결! 돈이 보인다'는 18일과 25일 오후 7시 5분에 투병 등의 이유로 경제적능력이 거의 없는 3가구에 각각 상점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용을 방송한다. '해결! 돈이 보인다'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쪽박' 가게에 '대박' 가게가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프로그램. 이번에는 아예 가게 없는 불우 이웃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 우선 지난 4년 동안 잉어빵 배달을 하며 엄마의 포장마차를 돕는 초등학교 5학년 정훈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소년' 편에서 방송된다. 정훈의 집은 잉어빵 포장마차에서 얻는 하루 3~4만원의 수입으로 가족이 생계를 잇고 있다. '잔혹한 신이 지배한다' 편에서는 '상하악 골종'이라는 희귀병을 앓는 부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이어 '당찬 제비와 똥쥐'에서는 급성림프성 백혈병과 싸우는 13살지헌의 가족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들 3가족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킨집을 운영하게 된다. 방송에서는 가족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비롯해 요리 과정 및 운영 노하우를 전수 받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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