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007980)이 3·4분기 성수기를 맞은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의류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4거래일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16일 오전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85%(160원) 오른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OEM의류사업부의 2분기 달러기준 매출액이 1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수기인 3분기 역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3분기는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크지 않아 원부자재 매입과 의류 수출의 시점 차로 인한 원가율 부담이 적어 고무적이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