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재정 위기국인 스페인의 올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66%를 기록했다고 AFP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8.7%보다 7.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유럽연합(EU)이 추진하고 있는 신 재정협약에 따르면 GDP 대비 부채 비율이 60%를 넘길 경우 자동 제재를 받게 된다. 지난해 EU 전체의 GDP 대비 부채 비율은 85.1%였다.
전년 동기 대비 7.3%포인트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