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잘 키운 딸 하나' 황소간장 이어받을 ‘차기 대령숙수’ 오늘 탄생

사진제공=SBS

잘 키운 딸 박한별의 정공법이 또 한 번 빛을 발할 수 있을까? 200년 전통의 가족기업 황소간장의 대를 이을 대령숙수가 드디어 23일 공개된다.

23일 방송될 SBS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39회에는 긴 여정 끝에, 장판로(박인환 분) 회장의 뒤를 이어 황소간장을 이어받을 새로운 주인이 탄생한다.


차기 대령숙수가 되기 위한 마지막 시험인 2박 3일 한계 극복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는 은성(박한별 분)과 라공(김주영 분)은

중간 점검에 나선 판로에게 단 한 번의 외출을 허락 받게 된다.

1시간의 자유시간을 허락한 판로는 간장 한 동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한 가지씩 더 가지고 올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이 시간이 서로 다른 마음가짐으로 대결에 임하고 있는 은성과 라공의 최종 결과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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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특별 외출은 라공과의 난투극으로 옹기가 깨지고 가진 것이라곤 메주뿐인 은성에게 절호의 찬스일 터.

그러나 주특기인 ‘정공법’을 활용해 기본에 충실한 간장을 만들 묘안을 찾는 은성의 도전은 쉽지 않고,

그 사이 SS그룹 설진목(최재성 분) 회장의 적극적인 서포트를 받고 있는 라공은 짧은 시간 안에 간장을 만들 수 있는 ‘비책’을 전달받게 되면서,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예측불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된다.

한편, 황소간장을 집어삼키려는 설진목 회장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결과에 관계없이 상처 받을 은성을 걱정하는

윤찬(이태곤 분)과 은성을 향한 헷갈렸던 감정을 인정하기 시작한 도현(정은우 분)까지,

‘남장여자’ 은성을 둘러싼 세 남녀의 흥미진진한 러브라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잘 키운 딸 하나’ 39회는 23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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