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통업계 추석 판촉전 막바지 열기

추석 연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추석 특수'를 잡기 위한 막바지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6-19일 서울과 수도권 전점에서 `한가위 아동복 큰잔치'를 열어 5만원대 추석빔 선물세트와 피에르 가르뎅, 레노마 등 유명 아동 의류를 판매한다. 롯데는 또 20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전점(관악점 제외)에서 `제수상품 초특가 판매전'을 열어 한우, 참조기, 황태포 등 제수용 식품 10여종을 10-30%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주말에 주차고객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환승주차장 이용고객 중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권 식품 구매권을 주며, 목동점은 18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전통찻상, 전골냄비, 바디용품세트, 밀폐용기세트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준다. 신세계는 20일까지 본점.강남점.영등포점.미아점에서 한과, 참굴비, 꿀 등 40여종의 선물세트를 10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물세트를 1개 더 주며, 19일까지이들 점포에서 주차고객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홈쇼핑은 13일로 추석 특집방송이 끝나면 3일간(14-16일) 오전과 심야 시간대에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을 집중 편성해 막바지 쇼핑객의 주문을 최대한 소화할 계획이며, 현대홈쇼핑은 귀성.귀경길에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차량용 DVD와 TV를 15일 오전에 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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