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강먹거리로 더위사냥] 서울우유, 비타민C 함유 신선도 뛰어나

● 아침에 주스

'주스'하면 여전히 두툼한 병에 들어 있는 상온 보관용 병 주스를 떠올리는 소비자가 적지 않지만, 과일의 맛을 좀더 신선하게 담아낸 냉장주스시장의 인기는 해를 더해가면서 고조되고 있다. 서울우유가 지난 93년 출시한 '아침에주스'는 소비자들의 건강지향, 천연 지향성등 고급 음료소비경향이 증가함에 따라 냉장주스 시장 2위 자리를 고수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는 제품. 음료가 주력사업이 아닌 서울우유는 우유에 대한 수요가 떨어지는 여름철 전략 제품으로 내세워 유업계의 비수기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침에주스'는 오렌지주스가 가장 맛있다는 온도인 5도를 유지, 생산에서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냉장 상태를 맞추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이 제품은 미국산과 브라질산 오렌지 과즙을 주로 사용해 만든 100% 천연과즙주스로 시지않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데다 저온처리 방식으로 오렌지 본래의 살아있는 비타민C를 그대로 보유한 것이 특징. 특히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의 콜드체인시스템에 의한 생산, 운송, 판매가 이루어져 기존 주스보다 신선도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근 웰빙 추세와 맞물려 주스 시장이 고급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냉장주스 시장의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 '아침에주스'도 경쟁적 우위점인 국내 최대규모의 유통망을 100% 활용하는 동시에, 광고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전략을 구사해 소비자들의 갈증 해소와 건강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서울우유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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