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宗化, 삼성아토피나로 출범

지난 5월 말 프랑스 아토피나사로부터 7억7,500만 달러(한화 약9,3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한 삼성종합화학이 삼성아토피나로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 삼성아토피나는 지난 1일 오후 서울사무소 경영회의실에서 창립 주주총회를 개최, 고홍식 삼성종화 사장과 스티브 코넬 아토피나 미주법인 부사장을 초대 공동대표이사 사장 및 수석부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아토피나는 주총 후 이사회를 열어 경영위원회 설치, 연말까지 내년도 사업계획 확정 등 주요 경영사항을 의결하는 한편 회사로고를 확정했다. 삼성아토피나는 삼성종합화학과 아토피나의 지주회사(Total U.K. Holdings)가 50:50 동등지분으로 참여, 국내 종합석유화학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합작사 형태를 띠게 됐다. 이사회는 삼성과 아토피나측이 각각 3명씩 참여, 구성됐으며 아토피나는 스티브 수석부사장 등 4명의 임원을 파견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관련기사



손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