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부동산개발회사인 ㈜타코라는 태국과 라오스 국경인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에 건설하는 '타코라 호텔' 및 부대시설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타코라호텔은 총 214만㎡ 규모의 리조트 부지 내에 들어서는 5성급 호텔로 지난해 건축허가를 받아 올해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업지는 중국과 라오스ㆍ태국을 잇는 3번 고속도로가 지나는 곳으로 경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있어 외국인 투자 유치가 활발한 곳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타코라는 호텔 외부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8월부터 지분투자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투자자 지분관리 및 배당은 중견 회계법인인 '리안'이 맡는다. (02)562-4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