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갑각류 최대 40% 할인

롯데마트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 전국 점포에서 한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4개국의 대표 갑각류를 할인가에 판매하는 ‘크랩 대전’을 진행한다.


12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갑각류는 지난해 일본발 방사능 공포로 원거리 수산물에 대한 수요 증가와 소비자 소득 수준 향상, 대형마트간 ‘랍스터 전쟁’ 등으로 인해 대중 수산물로 거듭나면서 롯데마트 수산물 중 매출 2위로 등극했다. 특히 갑각류는 수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에 영양분을 비축한 후 더 깊은 곳으로 이동해 겨울을 나는 경향이 있어 이맘때가 살이 꽉 차고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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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국산 대표 갑각류로 동해안에서 통발로 잡아 올린 국산 홍게 2만마리를 마리당 5,600원에 판매하고, 미국산 활랍스터 5만마리는 1만4,400원에 내놓는다. 또 러시아산 냉동 킹크랩 다리는 100g당 4,900원 캐나다산 냉동 대게 다리는 100g당 3,500원에 선보인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 MD는 “제철을 맞아 살이 꽉 찬 세계 각국의 대표 갑각류를 엄선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전 물량기획 등을 통해 시세 대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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