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린바이오, 친자확인센터 설립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 및 친족관계를 전문으로 확인해 주는 센터가 설립된다.생명공학 벤처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와 진코텍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국친자렬A렸?인센터(Korea DNA Identification Center, KDIC)'를 설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상염색체 분야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국 프로그램사와 Y염색체 분야에서 특허를 출원한 진코텍과의 기술제휴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친자 및 친족관계 확인은 주로 상염색체 확인부분과 성염색체중 Y-염색체 확인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번에 설립될 센터에서는 부모 자식간 친자확인만 가능한 상염색체 분석과 삼촌ㆍ조카등의 부계친족확인이 가능한 Y-염색체 분석방법을 모두 동원해 유전자 감식관련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린바이오측은 이번 센터 구축으로 이산가족찾기, 해외 입양아 부모 찾기, 유전자 자료은행 구축등과 같은 공익사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류해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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