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기관 매물 압력에도 불구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로 상승 반전

기관의 매물 압력에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7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 오른 1,989.49를 기록 중이다.


오랜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개인과 9거래일 연속 ‘바이 코리아’를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이 각각 62억 원, 251억 원을 사들이며 기관과 수급 공방을 벌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328억 원 어치의 주식을 내던지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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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1.05% 오르며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등락폭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보험(0.5%), 전기전자(0.49%)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0.5%), 운수창고(-0.66%)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가 0.80% 오른 139만 1,000원에 거래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POSCO도 1.53% 오르고 있다. 반면, NAVER는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포인트(0.31%) 하락한 558.73에 거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원 내린 1,0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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