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트렉스타, 장애우 동반 한라산 철쭉 등반 행사 진행

2011년 10월, 트렉스타 안양TS산악회가 진행했던 장애우 동반 지리산 노고단 산행에서 회원 봉사자들과 장애우들이 함께 산행을 하며 행복해하고 있다. (사진제공=트렉스타)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오는 7일 안양TS산악회와 함께 장애우 동반 한라산 철쭉 등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트렉스타 임직원 및 트렉스타 안양점이 운영하는 안양TS산악회의 회원 봉사자들 총 50여명이 참여해 장애 1~3급의 15명의 장애우들을 도와 진행한다. 회원 봉사자 3~4명이 각 장애우 1명의 멘토로 하나의 팀으로 구성,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한라산 철쭉 산행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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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안양점의 안양TS산악회는 온오프라인 회원 9,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산악회로, 지난 2011년 4월 ‘삼성산 이웃사랑 실천 성금모금등반대회’를 통해 사랑의 집짓기 단체 기부 및 10월 ‘장애우와 함께 하는 지리산 노고단(1,507m) 등반’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트렉스타는 이번 안양TS산악회의 장애우 동반 한라산 등반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두 손이 없음에도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 8천미터급 8좌 등정하고 오는 8월 세계 9좌 마나슬루봉(8,163m)에 도전하는 희망전도사 전문 산악인 김홍빈 대장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안양TS산악회 회장 겸 트렉스타 안양점 김기선 사장은 “우리들은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산에 오를 수 있지만 혼자서는 오를 수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꿈일 뿐” 이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작게나마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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