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美위성라디오 수혜 "기륭전자 매수할때"

메리츠증권은 14일 기륭전자에 대해 전방산업인 미국의 위성 라디오(SDARS)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8,65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유성엽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위성 라디오는 앞으로 5년간 70%를 초과하는 고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륭전자는 이 사업의 과점업체인 시리우스(SIRIUS)의 첫번째 단말기 납품업체로 연말의 계절적인 특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위성 라디오 산업이 성장 초기국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최근 거론되고 있는 미국 경기의 하반기 둔화 가능성을 극복할 것”이라며 “연말 수요를 감안할 때 9월 전후가 매수 적기”라고 설명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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