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희대, 헬스케어 인터페이스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도구 출시

경희대학교는 중소 헬스케어 업체들의 디자인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구인 ‘u헬스케어 인터페이스 디자인 툴킷’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디자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간편한 조작과 직관적인 사용법을 통해 일반 사용자를 배려했으며 인터페이스 디자인 개발에 필수적인 픽토그램, 버튼, 탭, 메뉴바 등을 제공한다. 경희대학교는 향후 다양한 기능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희대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헬스케어 인터페이스 시장은 개발자 위주의 제품으로 인해 사용 편의성이 떨어지고 해외 수출에도 애로가 많았다”며 “자금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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