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천문硏, 중소기업 기술협력 본격화

한국천문연구원은 중소기업 기술협력을 통한 산ㆍ연 동반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기술협력센터를 설치, 기술 확산 및 지원업무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협력센터는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운영해왔던 연구성과 관리 및 확산 업무와 중소기업 기술협력 업무를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이전기술이나 기업을 발굴하고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에 적극 이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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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연 그동안 ‘환경방사선 감시기용 검출기의 설계 및 제작기술’을 세트렉아이에 기술이전했으며, 민간 천체망원경제작회사와 함께 ‘1m급 천체 망원경 국산화 개발’도 수행했다. 또 ‘중형 망원경 기계부 및 제어시스템 개발’ 등에 적극 나서는 등 기업지원활동 노하우를 꾸준히 쌓아왔다.

박필호 천문연 원장은 “중소기업지원협력센터는 앞으로 천문우주관련 중소기업 현황 파악 및 중소기업 공동기술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술창업 및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지원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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