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팬택, 美에 LTE 스마트폰 출시


팬택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브레이크아웃’을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존을 통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레이크아웃은 팬택의 첫 LTE 스마트폰으로, 기존 3G 이동통신망보다 5배 이상 빠른 최대 100M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4인치 액정화면에 1GHz 프로세서를 장착했고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2.3버전(진저브레드)를 장착했다. 팬택은 지난해 12월 버라이존에 세계 첫 LTE 모뎀을 선보이며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올 6월에는 AT&T에 첫 안드로이드폰 ‘크로스오버’를 공급하고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다. 팬택 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이번 LTE 스마트폰 ‘브레이크아웃’의 출시는 팬택이 가진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팬택은 국내외에 LTE를 비롯 혁신적인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차세대 통신기술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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