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월 17일 볼만한 TV프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시10분)'타직에 이런 일이-애완 곰 마리아'. 국토의 93%가 산으로 둘러싸인 중앙 아시아의 지붕, 타지키스탄. 이곳의 수도인 두샨베에 10세 가량된 곰 마리아를 키우는 73세의 쉐호브 탈라브쇼 씨가 산다. 10년 전 사냥꾼에 의해 가족을 잃고 부상까지 당한 마리아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게 된 것이 인연이 되었다는데. ■접속 어른들은 몰라요(KBS1 오후7시30분) '10대 성(性) 보고서'. 중학교 2학년인 예리, 중광 등 7명의 아이들은 평소 궁금히 여겼던 '우리들의 성(性)'에 대해 영상물을 만들기로 했다. 자신들이 직접 기획, 취재, 촬영을 하며 역할극을 준비하고 구성애 선생님도 찾아가 상담도 하는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性)에 대해 고민한 청소년들의 시각을 엿본다. ■이 부부가 사는 법(SBS 오후8시45분) 금자(김보연)네 집으로 온 은자(이미영)는 미자(박소현)에게 평생 살아오면서 제일 후회한 게 결혼한 거라며 절대로 결혼하지 말라고 연설한다. 정희(윤미라)는 갑자기 차갑게 변한 재민(이영하)에게 자신이 싫으냐고 묻는다. 재민은 이제 삶에 미련이 없다며 자신을 버리고 새 인생을 찾으라고 말한다. ■골목안 사람들(KBS2 오전9시) 하영(박은영)의 애인 석종(장준하)은 하영과 자꾸 마주치게 되는 현우(선우재덕)를 못마땅해 한다. 현우의 동생이자 한때 오공주파였던 현지(김가연)는 친구와 통화 중 고등학교시절 원수지간이던 칠선녀파 하영이 같은 동네에 산다는 얘길 듣고 복수의 기회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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