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JP 불구속 기소

검찰, 엄호성의원 소환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재작년 6ㆍ13 지방선거 때 삼성에서 채권 15억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오전 엄호성 한나라당 의원을 소환, 대선 때 중앙당에서 지원된 2억원대 불법자금 중 일부를 유용했다는 고발내용과 함께 수천만원대 당비를 유용한 의혹 등을 조사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9일 이학수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부회장도 전날 마지막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오늘 사법처리 방향을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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