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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디비전 시리즈 4개팀 최종 5차전서 승부 가린다

애리조나ㆍ세인트루이스, 밀워키ㆍ필라델피아 각각 누르고 외나무다리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회전인 디비전 시리즈(5전3선승제)에서 내셔널리그 4팀이 모두 최종 5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벌어진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10대6으로 누르고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0대1로 뒤지던 애리조나는 1회말 2사 만루에서 터진 라이언 로버츠의 만루 홈런과 크리스 영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5대1로 역전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승2패로 벼랑에 몰렸다가 4차전 5대3 승리로 기사회생했다. 1대2로 뒤진 4회말 1사 1ㆍ3루에서 데이비드 프리즈의 2타점 2루타로 간단히 전세를 뒤집은 세인트루이스는 6회 프리즈가 다시 2점 홈런을 쏴 올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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