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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전남 완도 노화초등학교에 태블릿PC ‘갤럭시탭10.1’을 공급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스쿨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갤럭시탭10.1에는 교사가 삼성전자 전자칠판의 화면을 태블릿PC에서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원격단말제어(CRM) 기능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학습관리시스템(MLMS) 기능이 적용됐다. 정규 수업시간에는 갤럭시탭10.1로 인터넷에서 수업자료를 내려받아 수업에 활용하고 방과 후에도 각종 동영상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갤럭시탭10.1의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통해 도서 지역 학생들의 학습 능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