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청용, 한국인 시즌 최다골 "다음기회에"

이청용(22ㆍ볼턴)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이청용은 31일(한국시간) 벌어진 리버풀과의 2009-2010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뛰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전반 23분 단독 드리블 뒤 골 지역 왼쪽에서 날린 왼발 슛이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그리스의 간판 수비수 소티리우스 키르키아코스(31)의 왼발 끝에 맞고 빗나간 것이 아쉬웠다. 이청용은 시즌 5골 5도움으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06-2007시즌 세웠던 역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5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볼턴은 0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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