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쌍용자동차가 카이런 1만4,140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29일부터 올해 2월20일까지 생산된 차량이다. 리콜 사유는 핸들 유압호스 연결부 형상이 불량해 기름이 누출돼 핸들조작이 어렵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차량 소유자는 11일부터 쌍용차 직영 및 협력 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결함을 수리받을 수 있다. 080-500-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