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이 매출의 95%를 차지하는 특수강 봉강의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의 호황으로 3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5일 오후 1시12분 현재 전일 대비 4.17%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되는 등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이날 장중 신고가(5만7,800원)를 경신했다.
김지환 동부증권 연구원은 “특수강 봉강의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은 신차 출시가 이어지며 호황을 지속하고 있고, 하반기 이후 조선, 에너지 관련 플랜트 및 기계류 등의 전방 수요산업도 회복되면서 신사업부문인 대형단조부문 매출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