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구] 시내버스요금 7일부터 인상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 가운데 현행 일반인 기준 500원인 현금 요금은 그대로 적용하되 승차권 구입 요금을 480원에서 490원으로 10원 인상키로 했다. 좌석버스도 일반인 기준으로 현금요금(1,000원)은 올리지 않고 승차권 구입요금을 950원에서 990원으로 40원 올리기로 했다.시는 요금인상을 허용하면서 외곽노선의 야간 연장운행을 요청, 달서구 대곡지구와 월배지구, 북구 칠곡, 경산방면 등 10개 노선의 운행시간을 종전 오후 11시30분까지에서 오후 12시까지로 30분 연장토록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경유가격이 크게 올라 시내버스 업체들이 운송원가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요금인상을 요청해 부득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대구=김태일기자TIKIM@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