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은 자회사인 인터넷서비스 신비로를 통해 19일 종합 인터넷방송국 「ING」(WWW.INGCAST.COM)를 개국했다고 밝혔다.신비로 인터넷방송국은 음악프로그램 「나비의 뮤직 뱅크」 5개 라디오 채널 음악전문 케이블 TV 채널인 KMTV 24시간 라이브 생중계 등 3개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온세통신은 『지난 97년 11월부터 제공했던 「신비로 뮤직넷 라디오」(SMR)를 이번에 「ING」(인터넷 넥스트 제너레이션)라는 이름으로 개편, TV와 라디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인터넷 방송국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빌딩 4층에 총 247평 규모로 문을 연 ING 방송국은 음향 및 영상장비, 특수조명장치를 갖춘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또 대학영화 동아리작품, 기획물 상영과 연예인 채팅, 인터넷 교육영상강의,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 웹TV 등 인터넷을 통한 VOD(주문형 비디오)서비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신비로는 인터넷방송국 개국과 동시에 가입자와 일반을 대상으로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센터도 개관했다. 교육센터는 31석 규모의 교육실에 펜티엄ⅢPC 등 최신 교육설비를 갖췄다.
류찬희기자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