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국골프장, 신정·설연휴 개장

전국골프장, 신정·설연휴 개장 안양베네스트등 20여곳 장기휴장 올 겨울에도 국내 골프장들은 내장객들로 붐빌 전망이다. 20일 한국골프장사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운영중인 113개 회원제골프장 가운데 곤지암CC를 비롯한 우정힐스, 휘닉스파크, 안양베네스트, 일동레이크CC 등 20여개소가 오는 26일부터 각 클럽의 일정에 따라 짧게는 한달 길게는 두달이 넘게 장기휴장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나머지 대다수 골프장들은 부분개장을 통해 손님을 맞는다. 특히 남서울CC와 남성대, 남여주, 동서울, 동진, 썬힐, 인천국제, 코리아, 태광, 임페리얼레이크, 창원, 오라, 제주다이너스티, 핀크스CC 등 15개소는 혹한기 동안에도 문을 닫지 않고 정상 영업한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신정연휴때인 내년 1월1일의 경우 지난 11월25일부터 동계휴장에 들어간 휘닉스파크CC와 오는 26일부터 휴장 방침을 세워놓고 있는 곤지암, 우정힐스CC 등 10여개소만이 문을 닫고 나머지는 모두 평소처럼 내장객을 받는다. 그러나 1월말 설연휴 당일의 경우에는 20여개소만 문을 열고 그밖에 골프장은 휴장하지만 연휴 첫날과 셋째날은 문을 닫는 곳보다 여는 곳이 더 많다. 따라서 평소에 자주 찾는 골프장의 경우 동계 휴장기간이나 연휴때 개장 유무를 확인해 두는 것이 스케줄을 잡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 또 플레이 당일의 전후 기상여건에 따라 문을 닫을 수도 있기 때문에 중간에 한번쯤 체크할 필요가 있다. 최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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