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다음 달부터 1일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한다.
베트남중앙은행(SBV)은 29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기준금리인 재할인율을 기존의 13%에서 14%로 1%포인트 추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SBV는 지난 1일에도 재할인율을 12%에서 13%로 인상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한 차례, 지난 2월에는 두 차례 재할인율을 인상했었다.
이날 베트남 통계당국은 이달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3.32% 상승해 지난 1991년 이래 20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