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대표 서경배)은 전국 243개 유통업체와 11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우토로 돕기 1%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판매되는 태평양 창립기념 세트(6종) 매출액의 1%가 우토로 살리기 시민 모금회 중 하나인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된다.
일본 교토(京都) 우지(宇治)시의 우토로 51번지는 일본의 마지막 강제징용 조선인 마을로 65가구, 203명의 재일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이 마을을 다음달 철거할 예정이어서 국내 시민단체 등이 이를 막기 위한 부지 매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