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中, 11월까지 WTO가입 희망

중국이 오는 11월까지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중국정부의 WTO 가입협상 수석대표인 롱용투(龍永圖) 대외경제무역부 부부장이 중국의 WTO가입 지연설을 부인하고 오는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WTO각료회의때까지 가입하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내달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장관회의동안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문제를 놓고 미국과 쌍무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롱 부부장은 덧붙였다. 양국은 그동안 협상의 최대 장애물이었던 중국의 농산물 보조금 문제를 놓고 의견 절충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ㆍ제네바=외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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