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비티씨정보통신, 한국IBM과 솔루션 판매대행 계약

IT 솔루션 기업인 비티씨정보통신이 한국IBM의 솔루션 프로바이더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정됐다.


비티씨정보통신은 지난달 27일 한국IBM과 비즈니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비티씨정보통신은 한국 IBM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컴퓨터(System PㆍstorageㆍX 등), 저장장치, 주변장치 판매는 물론, 이들 장치의 공급에 따른 유지보수를 수행하게 되며, 계약 기간은 2년 단위로 갱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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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올 연말까지 약 8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강진모 대표는 “이번 계약은 아이티센시스템즈가 이관하는 대표적인 재판매 사업으로 비티씨정보통신이 IT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CD모니터, PC주변기기, LED절전조명 등을 생산, 판매해오던 기업인 비티씨정보통신은 올해 아이티센시스템즈에 인수되면서 IT솔루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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