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스설비 철거 부주의로 화재

충남 천안경찰서는 31일 지하실을 철거하면서 가스설비 밸브를 잠그지 않아 폭발사고를 일으킨 혐의(과실치상)로 이모(42.고물수집업.천안시 성정동)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30일 오전 11시께 충남 천안시 성정동 모 지하실 커피숍 철거작업을 하면서 가스레인지의 밸브를 제대로 잠그지 않아 LP가스가 폭발, 화재와함께 건물주 안모(34)씨 등 2명에게 3도 화상 등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건물주 안씨 등은 이날 철거작업 뒤 청소를 위해 지하실에 촛불을 들고 들어갔다가 화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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