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와이즈에셋ㆍ하나대투증권 제재 4월 이후로 미뤄져

지난해 11월 ‘옵션 쇼크’당시 한도를 초과하는 옵션거래로 큰 손실을 입었던 와이즈에셋자산운용과 이를 중개한 하나대투증권에 대한 제재 수위 결정이 다음달로 연기됐다. 17일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와이즈에셋과 하나대투증권에 대한 징계 건이 제재심의위원회에 상정되지 않았다”며 “오는 4월 7일 제재심의위원회가 개최되지만 이날 상정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와이즈에셋과 하나대투증권의 징계안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재심의위원회결과 경징계 조치는 금융감독원장의 결재로 확정되며 중징계는 금융위원회로 최종 결정이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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