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켓, TV로 상품권제작TV로 나만의 상품권을 만들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
㈜아이티켓(대표 김태연)은 인터넷 셋톱박스 전문업체인 ㈜클릭TV와 손잡고 상품권 제작 컨텐츠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이티켓은 온라인상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디자인하고 발행 매수와 이용 매장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두 회사의 제휴로 클릭TV의 셋톱박스가 설치된 TV를 통해 채널 722번을 선택하면 PC를 이용하지 않고 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티켓 김휘동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상대적으로 인터넷에 어려움을 느꼈던 주부층과 중장년층도 리모콘 하나로 거부감 없이 인터넷을 즐기며 상품권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JMINJ@SED.CO.KR
입력시간 2000/08/02 19:23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