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2.30P 오른 345.75(오전 10시)

코스닥지수가 콜금리 인하 등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9포인트 낮은 342.76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 오전 10시 현재 2.30포인트(0.67%)가 오른 345.75를 나타내고있다. 전날 콜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340선을 회복한 후 이익실현 매물로 개장초 조정을 받는 듯 했으나 증권거래소 종합주가지수 상승에 곧바로 방향을 바꿔 오름세로돌아섰다. 현재까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억과 13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기관들은 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해 419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6개 등 286개로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훨씬 많다. 업종별로는 요금인하 영향으로 통신서비스가 비교적 큰 폭 내린 반면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올랐으며 특히 방송서비스와 인터넷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전날 미국 이메일 솔루션 업체 '메일닷컴' 인수 검토중단을 공시한 다음[035720]이 7.56% 급등해 3만원대로 올라섰고 파라다이스[034230]도 낙폭과대 인식에 6.92% 반등했다. 이외 유일전자[049520], 레인콤[060570], NHN[035420] 등도 2%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ㆍ정의 요금인하 방침에 LG텔레콤[032640]이 0.98% 내렸고 하나로통신[033630]도 최근 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로 인해 2.09% 반락했다. 내수주인 국순당[043650]이 전날 상한가에 이어 10.41% 급등,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LG홈쇼핑[028150]과 CJ홈쇼핑[035760]도 3%대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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