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에 1박2일 코스가 추가로 운영될 전망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9일 “오는 31일과 내달 3일, 5일 등 3차례에 걸쳐 시범적으로 1박2일 일정의 육로관광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운영 시점은 5월로 잡고 있지만 관광객 추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1박2일 상품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박3일 상품(35만원)보다 저렴한 20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정은 오전중에 출발, 당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관광을 한 뒤 오후에 돌아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