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신 다이제스트] 태국 9월 차량판매 올 첫 증가

태국내 자동차 판매는 지난 달에 올들어 처음으로 증가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약 70%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자동차 태국법인의 수리얀 셋타스왓 대변인은 이같은 증가는 태국 경제에 대한 신뢰 향상과 금리 인하에 따른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가 최근 임대구매 규정을 완화하고 계약금 인하와 할부금 상환기간 연장을 허용한데다 자동차회사들이 새판촉운동을 벌인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16일 발간된 도요타자동차의 월별 통계에는 승용차와 트럭, 상업용 차량이 조사대상이 돼 있으며 모터사이클은 제외돼 있다. 수리얀 대변인은 지난 9월 승용차와 트럭의 판매 대수는 1만393대로 전달의 9,781대보다 6.3%가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26.5%나 적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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