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동남아증시 폭락에 따른 국내환율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로 1.79포인트 하락한 124.03포인트로 마감했다.상승종목은 상한가 30개를 포함해 7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36개등 77개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5만7천주, 거래대금은 어제보다 6억원이 감소한 28억1천여만원였다.
종목별로 보면 제조업은 현대중공업과 씨티아이반도체 등 대형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금융업의 경우 기업은행, 중부리스 등이 하락했고 뉴코아의 경우 매수주문이 없어 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한채 기세하한가를 나타냈다.
알미늄코리아테크닉이 거래급감속에 5일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전자저울제조업체인 카스, 신규등록한 필코전자 등이 상한가를 보인 반면 모아텍은 급락했다.<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