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올해 5대 경제정책방향 발표

한상담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115만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수원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의 경제기반 구축, 미래기반형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 도시농업 부가가치 극대화 등 5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1인 창조기업과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해 47개 기업이 입주한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해 6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실정에 맞는 모델 발굴을 하고, 서울ㆍ화성ㆍ오산 등 상생도시 우수기업 및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로컬 네트워크 일자리박람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또 상생협력의 기반구축을 위해 구매탄시장 주차장 조성에 25억원, 영동시장 캐노피 설치에 6억원, 가구거리 상점가 정비에 9억원 등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대화 사업에 총 56억원을 투자한다. 159개 착한업소육성지원을 통해 서민 가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경영능력 개선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2,000만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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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해 2억8,000만원,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에 2억6,000만원, 지역 R&D지원육성에 212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ITㆍBT 등 핵심첨단산업기술 업종유치를 위해 고색동 일원 수원산업3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하며, 오는 2017년까지 고색동 지역 18만5,000㎡부지에 7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수원산업4단지 사업을 벌인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SOS시스템’을 운영하며, 벤처기업 기술개발, 국내외 판로 및 홍보지원 등 3개 사업에 3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FTA에 대응하며 3,000여 농가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도작 및 시설원예농가 지원에 6억8,000만원, 138개 초·중등학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으로 22억원,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으로 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광교지역 친환경 농산물 육성단지 조성, 시민 대상 상자 텃밭 보급 사업도 벌인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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