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CJ E&M, 게임부문 매각설 부인에도 11% 급락

CJ E&M이 게임사업부분 매각설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CJ E&M은 전 거래일 대비 11.28% 급락한 3만2,650워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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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는 공정거래법상 증손회사 지분규제로 인해 올해 말까지 증손회사의 지분을 100% 사들이거나 매각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CJ E&M의 개발자회사인 CJ게임즈는 올해말까지 CJ의 증손회사에 해당되는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누리엔소프트, CJ게임랩 등의 지분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장 일각에서 게임부문 매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회사측은 “급변하는 게임산업환경에 대응해 게임사업 부문의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게임사업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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