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조영남·조영수 형제 한 무대 오른다

화가 겸 가수인 조영남과 동생인 테너 조영수(부산대 성악과 교수) 형제가 한 무대에 오른다. 형제는 30일 오후 8시, 31일 밤 10시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송년ㆍ제야 음악회’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8명의 테너와 함께 팝송은 물론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아리아인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 한국의 가곡인 ‘가고파’, 가스펠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등 장르를 아우른 곡들을 선보인다. 안현성이 지휘하는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조영남은 이번 공연에서 노래를 시작한 지 40여 년간 쌓인 수많은 추억을 동생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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