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을 상징하는 ‘제비’ 모양의 심벌마크가 바뀐다.
우정사업본부는 22일 인터넷우체국, 전자금융 등 u-Post를 지향하는 21세기 우정사업을 대변하고 고객 중심의 우체국을 나타낼 수 있도록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체국 심벌마크는 정보기술(IT) 등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최근의 우정 서비스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글로벌화를 통한 기업가치 창조 등 새로운 시대에 우정사업을 대변할 수 있는 새 얼굴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새로운 심벌마크 개발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7월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정보통신부 조달사무소 홈페이지(jodal.koreapost.go.kr)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의 입찰공고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